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11월 승강기안전주간을 맞아 올해 7번째로 열린 승강기 엑스포에는 2백여 개 국내외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관련 신제품을 전시합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택배 로봇과 연동된 스마트 승강기와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리시스템, 버튼 조작 없이 승강기를 호출하는 언택트 기술도 선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승강기협의회 정기총회도 열려 최신 승강기 기술 공유와 국제 표준화에 관한 논의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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